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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분의 첫 번째 희생이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분들의 고통은 여전하고, 심지어 새로운 피해자들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이재명 당대표님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전세사기 아파트를 다녀왔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76세대가 거주하는데, 한 사람이 전체 세대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건물이 가압류되어 넘어가게 되면서 전체 세대가 전세사기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아파트의 상태였습니다. 해당 건물에 대규모 누수가 발생했지만, 전혀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집안 천장까지 뚫리는 등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