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오늘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거부하며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가장 눈물흘리고 통탄해할 이태원 참사유가족을 제일 먼저 찾아뵈었습니다. 유가족들이 바라고 요구했던 것은 오로지 진상규명이었습니다. 진상규명 없는 배상 지원이란 이름으로 유가족을 모욕한 것에 분노하셨습니다. 특별법이 아니라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159명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윤석열 정부야 말로‘위헌 정부’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국가의 책임을 거부하고 진상규명을 막으며 재난을 정쟁화하고 있는 것은 정부와 여당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무책임한 정부의 적반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