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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월) [240226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지난 주말 '전세사기 피해자 1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2월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나라는 제대로 된 대책도 없고 더는 버티지 못하겠다."라는 말을 남기시고 세상을 등졌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피해자들의 절망으로 가득 차고 비극적인 부고를 전한 희생자만 일곱 분입니다. 그런데 정부의 대응은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특별법 시행이 9개월이나 지났지만 LH가 매입임대주택으로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은 1채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매입 신청 주택의 54%는 '근생 빌라' 등 불법 건축물 등의 사유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