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본청 앞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야4당, 시민사회와 함께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규탄대회'를 열였습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한결같이 촉구해온 것은 진상규명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거부권을 행사하더니, 마치 유가족을 보상금이나 바라는 사람으로 매도했습니다. 유가족의 가슴에 또다시 대못을 박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가장 큰 책무를 외면한 대통령과 정부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엄중한 국민적 심판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을 경고합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끝까지 포기하기 않고, 유가족과 함께 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