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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 잊었나…코레일 계열사, 직장 내 성희롱에 경징계 지난해 9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벌어진 지 한달도 안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역사에서 직원 간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쪽은 지난 7월 가해자에 대해 감봉 2개월의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레일 계열사 코레일테크로부터 제출받은 징계 관련 자료를 보면, 이 회사 직원 최아무개씨는 지난해 10월께 피해자가 업무지원을 위해 ㄱ역으로 출근한 뒤 여자 휴게실에 혼자 있을 때 들어와 “저하고 비밀연애 좀 하자”라며 성희롱을 했다. 최씨와 피해자의 근무지는 본래 달랐다고 한다. 이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