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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도둑’많다... 국가철도공단 도덕적 해이 ‘심각’ - 야밤 중 근무지서 폐전선 5톤 절취·1800만원 부당이득 - 해외파견 허위 임대차계약서 제출, 1200만원 편취 - 김두관 “국가철도 책임기관 기강해이…고강도 감찰해야” 국유 철도를 관리하는 국가철도공단 기강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업체 관리 또한 부실하게 이뤄져 국부 유출의 여지도 큰 상황이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실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단 내 비위 사건이 수차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공단 직원이 야밤에 몰래 철도용 자재를 절취하는가 하면, 해외 파견 근무지 임대주택의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