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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춘자 여사님 별세” 2024년 3월 11일 故박춘자 여사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박춘자 여사님께서는 ‘남한산성 김밥 할머니’로 불리셨습니다.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열 살 무렵부터 남한산성 길목, 등산객에게 김밥을 팔아온 할머니는 2008년 “돈이 없어 학업을 놓아야만 하는 아이들을 돕고”싶다며 3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2021년 청와대에서 "나누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말씀하셨던 할머니의 유언도 마지막 남은 월세 보증금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였습니다. 할머니의 선행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셨고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평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