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13일 정치축제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자 축제입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가 마냥 축제가 될 수 없었던 것은 이태원 희생자의 원인규명도 채상병의 사고경위도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선거기간 내내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는 ‘못살겠다 심판하자’였습니다. 민주당이 내세운 구호와 시민들 마음이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오늘 상대후보는 “정권심판이 아니라 양산발전입니다”는 현수막을 새로 달았습니다. 아무래도 시민들 심판 물살이 매우 거세다는 것을 이제사 느낀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미 늦었습니다. 오히려 양산발전을 위해서라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