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의] 국민통합과 정치복원을 요청한다 - 한덕수총리
‘눈떠보니 선진국’이라는 책이 날개 돋친 듯 팔린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눈떠보니 후진국’이라는 탄식이 대한민국에 가득차고 있습니다. 정치와 민생은 실종되고, 경제와 안보는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국민들의 한숨이 넘쳐납니다. 국격은 추락하고 국민의 자존은 심각한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대통령께서는 국민통합을, 그리고 뒤에 숨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해병대원 사망사건과 이후의 대통령실 개입의혹,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두 뒤에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