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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독립유공자 유가족분들을 모시고 일흔여덟 번째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행사였습니다.

국내에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여성 독립지사이신 오희옥 여사님의 삶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해, 미래 세대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故엄기덕 유공자 표창장을 대신 수상한 증손자분이 증조할아버지의 사진을 들고 나왔습니다. 증조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꼭 닮은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휘문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친일 교장에 항거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했던 엄기덕 지사의 기상과 애국심 역시 이어받았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로 자랑스러운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함께 가자고 호소했습니다.

‘더 큰 대한민국’은 선열들께서 그토록 꿈꾸셨을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가 자랑스럽게 살아갈 나라의 모습입니다.

전주지법, 강제징용 판결금 공탁에 제동…정부 이의신청 기각(종합) | 연합뉴스

법은 살아있습니다. 법원이 일제징용에 대한 제3자 변제 공탁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로써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윤석열 정권의 일본 면죄부 제3자 변제의 위법성이 드러났습니다. 법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법을 지키지 않는 윤석열 정권, 어떻게 할까요?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법원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판결금 '제3자 변제'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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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당 대표 이재명입니다.

동지들께 늘 감사합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나라가 퇴행하고 국민이 고통받는 것 같아 언제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검찰이 '백현동'을 거론하며 저를 또다시 소환했습니다.
벌써 네 번째입니다.

저를 희생제물로 삼아 정권의 무능을 감추고 민심이반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것이겠지요.
현 정부 감사원조차 아무런 문제도 찾지 못했지만, 나중에 무죄가 나던말던 구속영장 청구 쇼에 ‘묻지마 기소'를 강행할 것입니다.

1원 한푼 사익을 취한 것이 없고, 한 점 부끄러움도 없으니 지금까지 그랬듯 소환에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백현동 용도변경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와 국토부의 요구에 의한 것이고,
국가(식품연구원)가 그 혜택을 누렸으며,
성남시는 용도변경 이익의 상당부분인 1천억원대를 환수했는데,
검찰은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주었다고 조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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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념일 지정 후 6번째 맞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32년 전 오늘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리셨습니다.

침묵을 깬 용기는 역사를 바꿀 진실로 태어났습니다. 일본이 저지른 만행에 대한 수많은 피해자의 증언이 잇따르고, 반인권적인 범죄를 근절하자는 국제적 합의로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이러한 역사적 정의의 전진을 거꾸로 거스르고 있습니다. 과거를 바로 세워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저버린 채, 과거를 팔아 미래를 사겠다며 일본의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분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위안부 할머님들의 용기를 본받아 역사의 퇴행에 결연히 맞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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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요즘 고민거리가 무엇인가요?’

어제 저녁, 인스타그램에 툭하고 남긴 질문이 청년들과의 유쾌한 모임으로 이어졌습니다. 일요일 오후, 스무 명이 넘는 청년들이 제 집무실로 와주었습니다.

부천, 평택, 화성, 안산, 김포 등 경기도뿐 아니라 서울, 인천, 멀리 충청에서 와주신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원에 다니는 몽골 청년도 한 분 있었습니다.

10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대학원생, 취준생, 30대 직장인까지 연령도 아주 다양했습니다.

청년의 바다에 풍덩 빠진 시간에서 희망과 함께 상쾌한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고민을 털어놓은 청년이 있으면 서로 조언과 응원도 해주었습니다.

청년들이 바라보는 우리 사회와 정치,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어서 요즘 청년 정책에 대해 고민이 많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바라는 것이 단지 물질적인 지원이 아니라 소통과 공감 그리고 기회라는 것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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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평을 방문하고 오후에 돌아오는 길에 서울-양양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습니다.

가평군 내 ‘설악IC’ 인근부터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더니, ‘서종IC’ 근처에 다다르자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시속 20km가 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라이브 방송으로 여러분들과 소통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정체를 겪어보셨다고 공감해주셨습니다

‘길이 막혀서 힘들다’, ‘휴게소가 없어서 불편하다’, ‘가평과 양평에 사는 도민들은 주말에 어딜 나가지 못한다’ 등등 생생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길 위에서 그 불편을 더욱 생생하게 느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타를 통과한 국토교통부 원안대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도로를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연결하면 통행량이 반으로 분산되면서, 정체 구간에서 두 배 빠르게 통행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 두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것이 경기도 교통의 미래비전이기도 합니다.

김건희 '트위터 실버 마크' 논란…"여행 가이드 수준 요구도" 외교부 불만 ↑

일개 민간인 김건희가 트위터 실버마크 받게 해달라고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외교부 직원들마저 우리가 왜 이런 일을 해야 하나? 본인 돋보이자고? 참으로 한심하다. 김건희를 대통령실에서 내보내지 않으면 국정농단은 더 커진다.


대통령실이 정부기관 종사자 등에 주어지는 트위터(현 X) '회색 인증 마크'를 김건희 영부인이 받을 수 있도록 외교부에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이 "대한민국은 김 여사...